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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life2011/05/31 16:14



어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습니다.

 

제 차를 쳤다고 수리하고 전화하라고 하더라구요..(5부제 때문에 제가 차를 아파트에 놔두고 왔습니다..ㅎㅎ)

 

참~ 양심있는 사람이다 생각했습니다.(뭐 아파트의 CCTV나  다른 사람들이 봐서 전화 했을 수도..;;;)

 

그런데 잠시 후 다시 전화가 오더라구요.. 그래서 받았더니.. 자기 아는 사람에게 전화(지금 와서 보니 세덴(?) 같은 곳이였습니다..)를 해 봤더니.. 5만원이면 될꺼 같다고 수리 하기전에 연락 달라고 하더군요..ㅎ

 

그래서 저녁에 퇴근하자 마자 차를 봤습니다.

 

생각보다 좀 심각하더라구요~

사진에서 잘 안 보이지만 위에 휀다도 브레이크등쪽에 약간~ 아주 약간 들어갔구요..

 

그래서 제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아시는 분이 있는 정비공장에 가서 오늘 견적을 받아 보니..

범퍼 올 도색에 휀다 판금까지 해야 깨끗하다고 하더라구요..ㅎ

그래서 다시 사고난 사람에게 전화를 했습니다.

제 전화하는 걸 옆에서 들어보시고 아시는 분이 전화 바꿔 보라고 해서 설명을 좀 했습니다.

이건 그런데서 도색하면 안된다 제대(범퍼 교체까지 이야기 했습니다.)로 해야 된다.. 그리고 혹시 보험 들었으면 보험으로 처리 하는게 어떻겠냐?? 뭐 이런 내용이였죠~

그러니 상대방이 뭘 그렇게까지 하냐고...

그래서 결론은 같이 보자는 거였습니다..ㅎㅎ

 

전 제차를 몰고 다시 사무실로..ㅠ

전화가 와서 다시 정보공장으로 고고싱~

 

왔길래 인사하고 아시는 분과 이야길 했습니다.

와서 보더니 이러쿵 저러쿵 해서.. 결론은 안되겠다 였습니다..

그냥 세덴(?) 이런데 가서 부분 도색만 하자~ 자기 아는집 있다..

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..

아시는 분이 그건 정식 도색이 아니다. 나중에 다 일어 난다~ 이런 내용으로 계속 옥신각신~

전 중간에서 말도 못 꺼냈습니다..;;;;

중간엔 화를 좀 내시더군요~ 너무한거 아니냐~ 이런거 자기고 그렇게 해야 되냐~

자기도 예전에 자동차 용품점 해서 다 안다~ 이렇게요..ㅎㅎ

이야길 하다가 그럼 일단 여기(아시는분 정비공장)에서 하면 얼마냐? 이렇게 물어보셔서 담당자 오셔서 대충 견적을 불러 줬습니다. 범퍼 교체 안하고 도색만 하고 휀다 판금 하고, 휀다 판금할려면 뒷 유리 뜯어서 해야 되서 그거 공임비까지 해서 40정도 나온다고 하던군요.. 뭐.. 사실 저도 좀 놀랐습니다. 좀 많이 들더군요..

그 다음부터는 더더욱 화를 내셨습니다. 뭐가 이리 많으 드냐~

저희는 그냥 보험 처리해라..

마지막엔 얼굴 붉히면서 화를 많이 냈습니다. ㅎㅎㅎ

이런식으로 일 처리한다며..ㅎㅎ;; 안 좋은 식으로 이야길 했는데 구체적으로 기억이 잘..;;

 

결론은 보험 처리 하기로 하고.. 전 차를 맡기고 렌트카 몰고 왔습니다..ㅎㅎ;;

렌트해 오면서도 잘한일인가 싶기도 하고.. 제가 저랬다면 어떻게 했을까 싶기도 하고... 뭔가 찝찝한 기분...;;;;
더군다나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윗층 아랫층 사는데..ㅠ 

 

뭐.. 차 사고낸 사람입장에서는 견적이 너무 많이 나오니까 당황스럽겠지만..  제 차를 사고 나기 전으로 돌리고 싶은 제 맘도 있으니까요.. 참 차사고는 정말 나지 말아야 겠다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..ㅎ


Posted by seoky